※ 산소같은도사의 OZ 사용 변천사 : OZ 무한 자유 → OZ 알짜 정액 요금제 → OZ&Joy

처음 OZ 무한 자유는 용량이 무제한이었다.
하긴.. 지금은 1G이지만, 맘먹고 발악을 해도 700MB를 넘어본 적이 없으니 지금도 무제한이지.
카페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정말 OZ의 극을 경험했던 시기이며, 풀브라우징에 빠져있던 시기이다.

웹 서핑이 좀 시들(?)해지자, OZ 알짜 정액 요금제를 통해 컨텐츠로 바꿨다.
게임/벨소리 다운로드, 증권 실시간 조회...
정말이지 미친듯이 했던 것 같다. 전문 용어로 뽕을 뽑고도 남았지;;

시간이 좀 지나니 이제는 이런것도 다 귀찮아졌다.
OZ는 필요할 때만 쓰고...
어라? 내가 주로 뭘 쓰지?
음... 지도, 버스/지하철 검색, 맛집 검색, 메일/블로그/카페 체크... 그래도 꽤 쓰긴 하는구나.

이렇게 시들해지다보니...
한달에 지불했던 6천원이라는 돈이 조금씩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서 사람 참 간사한거야... 처음엔 진리의 OZ니 어쩌니 극찬을 하더니 ㅉㅉ

그런데... 두둥!
OZ가 내 맘을 알았는지... OZ&Joy라는 요금제를 출시했드라.
와우! 역시 진리의 OZ~
ㅡㅡv

음... 어디 보자...
OZ & Joy 영화는...
씨너스 가려면 너무 머니까 패스. 집 앞에 있는 CGV의 압박;;;
OZ & Joy 북은...
책은 회사에서 사주므로;;; 일단 패스.
OZ & Joy 편의점은...
뭐야? 세븐일레븐이잖아~
앗싸! 우리 집 앞에 있다~ 콜!

이래서 OZ & Joy 편의점으로 바꾸게 되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쿠폰을 사용해보았다. 후후

뭘 샀냐면....
요 녀석!



담배 4갑 10,000원 = OZ & Joy 요금 10,000원

※ 여기서 드는 의문점.
난 담배를 4갑 산 보상으로, 인터넷을 공짜로 즐기는 걸까?
아니면... 인터넷을 공짜로 즐기는 보상으로, 담배 4갑을 받은 걸까?


+ OZ & Joy 편의점 쿠폰 사용법

1. OZ & Joy 편의점 요금제 등록

요금제가 등록되면 편의점 캐쉬 1만점이 충전된다.
이 캐쉬를 직접 사용하는 게 아니라,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등록을 해야 하는데...
이 작업을 하기 위해 쿠폰 번호를 SMS로 보내준다.

※ 쿠폰 번호가 SMS로 오지 않는 경우
클릭
2. 모바일 결제 적립 신청

http://www.ozcvs.com/web/web.do
위 사이트에 접속하여, 모바일 결제 적립 신청을 한다.
쿠폰 번호에는 1번에서 받은 쿠폰 번호를 넣으면 된다.
대문자로 입력하면 안되고, 소문자로 입력하면 되는 건 뭥미?

3. 세븐 일레븐에서 맘껏 사용하기~

이제 준비는 다 되었다. 가서 쓰면 된다~ 훗
가서 보니 결제 방법을 출력해놓고 있던데... 공지가 뜬 걸까?
혹, 결제를 못하는 분이 있다면 '기타 결제' 메뉴에 있다고 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