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8VR-4S047C 지르다.

그 분이 오셨다.
그리고 난...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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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XNOTE S510-UP86K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가격이 넘 부담되는 관계로...
동일 사양에 가격은 약 40만원 가량 저렴한 F8VR-4S047C를 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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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 동안 집에서 쓰던 데탑보다 사양이 더 좋다. ㅎ
(데탑은 어제 다나와에서 처분... ㅠ 잘 가~)
하지만... 요즘같은 불경기에 ㅠㅠ
앞으로 진행할 사업에 대한 투자라 여기며 허리띠를 졸라매야지.;;;

12일에 지르고, 13일에 받았으니까... 벌써 열흘이 넘었구나~
일단 박스에 있는 seal 확인 결과 리박싱 흔적 없음.
하판에 있는 S/N과 박스에 있는 S/N 확인 완료.
스펙 확인 완료.
마지막으로, 하판 개방 후 warranty seal 확인 완료.

전체적인 사용 소감은... 한 마디로 굿!
발열도 상당히 적고, 소음도 거의 없는 편.
1440*900 해상도에 적응을 못할까 했는데, 이외로 괜찮아 별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버벅이거나 엄한 버그 같은 것도 없고... 분위기상 어지간한 3D게임도 무리없이 돌아갈 듯 싶다.
하긴, 나야 엄청나게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는 게 아니니... 버거워하는 게 있음 이상한 거겠지^^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빨간 색상이 참 이쁘다는 것 ㅋㅋ  함께 들어있는 빨강 마우스도 귀엽다.
빨강 usb 키보드를 하나 사볼까??
강이의 컨셉은 Red!

음, 유일한 단점은 무게가 좀 나간다는 것.
2.6kg라곤 하지만... 이것저것 함께 들고다니자니 어깨가 좀 뻐근한 감이 있다. ;;;

여튼...
나의 첫번째 놋북인 강이(색상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ㅋ)와의 동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