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제품을 선택할 때는 가격과 성능을 따지게 된다.
그런데, 가습기 같은 경우에는 청소가 불편하고 귀찮은 관계로...
관리가 얼마나 편한지를 따지는 경우가 많고, 조금 비싸더라도 관리하기 쉬운 제품을 선호하게 된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가습기는 적당한 가격대에 관리하기 편한 제품이다.
그 동안 가습기를 써본 적은 없지만, 중전과 박사(?)를 위해 하나 장만하게 되었고...
한달 가량 사용해본 결과, 무척이나 만족하고 있어 포스팅을 하게 됐다.

구입한 제품은 윤남텍이라는 회사의 제품이다.
처음 들어보는 회사인데, 제품만은 상당히 잘 만든 것 같다.

▲ 하단 왼쪽에 보이는 것이 전원 버튼과 전원,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분무량 조절 레버

▲ 하단에 있는 다이얼로 분무량을 조절할 수 있다.

손잡이가 달려있는 부분이 본체인데, 이 부분이 분리가 된다.
별도의 물통이 필요없고, 본체에 바로 물을 부어서 사용하면 되고...
청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본체 부분을 컵 씻듯이 씻어주면 된다.

▲ 가습기 청소하는데 5분도 안걸리는... 말 그래도 간편세척!

적정량의 물(1리터)을 넣었을 경우, 
최대 분무로 하면 4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고, 최소로 하면 9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녹차나 계피가루 등을 넣어 방향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주의할 점은 액체로 된 방향제만 넣어야 한다는 점이다.
여름철이나 벌레가 많은 지역에서는 이 기능이 유용할 것 같다.

현재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 마켓에서 69,000원에 살 수 있다.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