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합니다.

▲ 내 마음을 담아 만든 청첩장.

2010년 4월 17일.
드디어 장가를 갑니다.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결혼을 하게 되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복잡미묘해지는지...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고...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듭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의 힘은 정말이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잘 살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저희 결혼을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 중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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