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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소같은도사...
당연히 풍수지리와 음양오행에 관심이 많은 관계로... 운세 관련 분야에도 관심이 높은 편이다.
지금까진 사이트 가입하는 것도 귀찮고,
거기서 거기인 운세 정보를 유료로 봐야 한다는게 너무나 돈아까웠었는데....
ㅎㅎㅎ

12몽키즈라는 사이트가 며칠전 오픈했다.
자신의 생년월일 및 생시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운세 정보를 받아보는 RSS Feed를 생성한 후
생성된 Feed를 자신이 사용하는 RSS리더기에 등록을 하면 매일 운세가 날아온다.

RSS 리더기 쓰시는 분들께는 좋은 정보일 듯. (혹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 기회에 써보시는 것도^^)

[네티즌 관점]
공짜여서 굿~!
12monkeys라는 이름이 너무 와닿음... ㅋ

[기획자 관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웹2.0의 정신...
즉, 개방과 공유를 통한 사용자 참여로 집단지성을 구현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라 생각한다.
하나의 운세마다 덧글을 작성할 수 있게 하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돋보이는 듯...

[도사 관점]

먼저, 12지시는 다음과 같다.

자시 23:00-01:00 / 축시 01:00-03:00 / 인시 03:00-05:00 / 묘시 05:00-07:00
진시 07:00-09:00 / 사시 09:00-11:00 / 오시 11:00-13:00 / 미시 13:00-15:00
신시 15:00-17:00 / 유시 17:00-19:00 / 술시 19:00-21:00 / 해시 21:00-23:00
(자시는 23:00~01:00을 의미하며, 자정이라는 것은 자시의 정중앙인 00:00을 나타낸다.)

흔히, 운세를 볼 때 입력하는 생시를 위의 12지시로 바꾸어 사용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생시는 동경표준시에 의거한 시간이다.

하지만, 운세에서는 보다 정확한 시간을 필요로 하며...
이를 위해 동경표준시가 아닌 서울의 경도를 기준으로 하는 시각을 입력하는 것이 좋다.
서울의 시각은 동경표준시보다 약 30분 정도 늦은 시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동경표준시로 알고 있는 생시에 맞추면 12지시는 다음과 같다.

자시 23:30-01:30 / 축시 01:30-03:30 / 인시 03:30-05:30 / 묘시 05:30-07:30
진시 07:30-09:30 / 사시 09:30-11:30 / 오시 11:30-13:30 / 미시 13:30-15:30
신시 15:30-17:30 / 유시 17:30-19:30 / 술시 19:30-21:30 / 해시 21:30-23:30


대다수의 사이트들은 이런 점을 간과하고 있는데...
12monkeys에서는 이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걸로 미루어 왠지 모르게 믿음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