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투성이 연말연초를 보내던 산소같은도사.
우울함과 허전함과 기타 등등 감정으로 제 몸 가누기조차 어렵던 어느 날...
월간 PC사랑이라는 곳에서 메일이 왔는데, 요약하면 이렇다.
1. 앞서 작성했던 INIP2P 리뷰를 잘 봤다
2. 마침 월간 PC사랑에서 INIP2P 관련 기사를 작성 예정이다.
3. 한 번 써보겠느냐?

안그래도 우울함에 빠져 헤어나질 못하는 터에 잘 됐다 싶어 바로 수락을 했다.
그런데...
글 쓰면서 우울한 맘을 날려버리기로 마음먹은 것과는 달리 며칠을 질질 끌다;;;;
마감일인 오늘... 조금 전 완료해서 메일로 보냈다.
한달쯤 전에 정부의 웹2.0 대응책 관련하여 작성한 이후로 두 번째 원고 작성!
나도 드뎌 파워블로그 비스므리한 게 되는건가;;;

뭐 어쨌건 내가 쓴 원고는 2월호에 실리는데, 책이 나오면 보내준다니 좀 기다렸다가 봐야지.
뽀너스로 소정의 원고료도 준다니까~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