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죽을 쑤던 SKY에서 모처럼만에 마음에 드는 폰을 출시했다. (아직 안했을 지도...)
이름하여 IM-s240k
이름에서 알 수 있듯... KTF 전용 모델이며 SKT로는 출시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짜피 SKT 3G에 실망하여 번호이동을 고려하고 있는 바, SKT 미출시는 그리 신경쓰이지 않으니 뭐...
LGT에는 리비전 A 도입 후 들어오려고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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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디자인이 마음데 든다.
고급스런 화이트 색상에 레드의 포인트!
이런게 바로 내가 원하는 심플하면서도 뭔가 좀 있어보이는 디자인이다. ㅋㅋ

스펙이야 뭐 굳이 볼 필요 없지만... 지상파 DMB가 된다는 점은 괜찮은 듯.
다만, 초기 200만 화소였던 카메라가 130만으로 다운된 점은 무척 아쉽다.
문서 뷰어 기능이 있다니... 책이나 읽으면서 다녀볼까?
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블루투스 미지원이라는 것인데,
지난 번 블루투스 2.0 테스트 결과가 썩 좋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이 역시도 그다지 걸리는 건 아니다.

출시 예정 가격은 46만 7500원.
지상파 DMB가 있다 하더라도... 가격이 좀 비싼 면이 없지않다.
흠... SKY가 원래 비싸게 굴긴 하지만;;;

아... 뷰티폰과 이 놈 중에서 고민이다.


+ 10월 29일 사진 추가. (출처는 하늘이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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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원이 빨간색도 이쁘지만... 검둥이도 나름 괜찮다.
저 빨간색 악세사리가 동봉되는 거라면... 음 빨간색이 무지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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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의 단점 중 하나... 쓰기 어려운 문자 방식.
스룩이 시절부터 써 와서 익숙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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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뒷면.
너무 심플하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매끈해서 참 맘에 든다.